우송정보대학, 동구청과 애완동물케어프로그램 진행

동구지역 33가구 방문 애완견 위생관리, 훈련방법 등을 도우며 건강한 환경 제공

우송정보대학(총장 김선종)은 동구청과 함께 4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캡스톤디자인의 일환으로 애완동물케어프로그램을 진행했다.

애완동물케어프로그램은 동구 지역 내 홀로어르신, 장애인, 한 부모 가정 등 생활 수급자의 애완동물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와

애완동물에게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을 제공했다.

동구청에서 추천해준 33가구를 방문하여 목욕, 미용, 양치 등 애완견의 위생을 관리하고 기본 복종훈련, 배변훈련 기술을 알려주었다.

또, 애완동물의 올바른 관리방법과 애완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조언하면서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동행자로 더불어 행복할

수 있는 삶을 소개했다.

우송정보대학 애완동물학부 이형석 학부장은 “동구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홀로 애완동물을 데리고 사는 분들이 많았다. 그분들에게

애완동물은 가족이나 마찬가지인데 애완동물케어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이 대단히 높았고 참여한 학생들도 작은 도움이 그분들에게

큰 만족이 되는 걸 보고 보람을 느꼈다.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.”고 밝혔다.

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박승훈(21, 동물관리전공 2년)학생은 “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걸 보고 놀랐다.

함께 정을 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우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이 컸다.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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